무기는 끈기
[코드스테이츠 PMB 15기] 문토(MUNTO) 프로덕트 분석 본문
(W1D2)
과제 1) PD Life Cycle에 맞춰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덕트를 선정한 후, 그들은 각 단계별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형식없이 자유롭게 분석해보세요. (2000자 미만)
PD Life Cycle 이란?
Product Development Life Cycle의 약어로 제품 생애 주기 라는 의미이다.
제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5단계의 과정을 보여준다.
- 올바른 기회 찾기 및 계획 : 회사가 발견한 가장 큰 기회는 무엇이었나요?
내가 흥미를 가지고 선정한 프로덕트는 바로 '문토'라는 취미공유 플랫폼이다.
문토가 발견한 가장 큰 기회는 '취미 공유'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사람들 마음 속에선 취미 발산에 대한 열망이 점점 커져나갔고, 내향적인 사람들도 취미를 함께 하고 싶다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역시나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문토가 선택한 기회는 빛을 보기 시작하였다.
서핑, 테니스, 방탈출 등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그동안 여기저기 분산된 다음카페, 네이버카페, 네이버밴드, 카카오톡 오픈카톡 등등을 통해서 알음알음해서 알아가야 하는 방식으로 꽤나 힘들게 위험을 감수하며 취미생활을 해왔다. 독서, 뜨개질, 카페투어 등이 취미인 사람들은 조금 더 어렵게 취미생활을 타인과 이어지기 보단 혼자서 해왔다.
문토는 그 부분에서 속속들이 시장을 조사하였고, 모임 플랫폼을 하나로 보기 쉽게, 구하기 쉽게 구축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인식과는 다르게 조용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꼭 혼자서만 취미를 즐길거라는 법이 있나? 하는 발상을 하며 정말 다방면으로 모두의 취미생활의 길을 터주었다.
- 솔루션 디자인 : 회사는 어떻게 문제를 정의했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있나요?
문토는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친구를 원하는 사람들을 한 곳으로 모아야겠다고 정의 내렸다.
-> '문토'라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사람들을 모았다. (PC 웹, 모바일 앱 둘 다 가능)
-> 다양한 취미를 섹션별로 나누어 사람들이 직접 연 모임에 신규 방문자들이 보기 쉽게 안내한다.
- 솔루션 구축 : 회사는 정의된 문제와 해결책을 어떻게 구축했나요?
문토는 코로나로 인해 한층 풀이 꺾이고 분산되어있던 오프라인 취미 모임 시장을 꿰뚫고 들어갔다.
- 취미 별로 섹션을 나누고 그 안에 다양한 클럽들을 개최하기 쉽게 제작하였다.
- 클럽을 개최한 사람, 참가하는 사람의 취향이 담긴 프로필을 볼 수 있게 하여 걱정을 낮추고 흥미와 관심도를 높였다.
- 라운지라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여 클럽 후기 등 sns처럼 활용가능 하도록 만들어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 간단한 취미까지 공유할 수 있게 하였다.
- 자신의 프로필을 꾸밀 때 관심분야를 고를 수 있도록 제작하여 서로가 어떤 취미를 더 갖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하였다. 스스로를 정의 내리고 스스로에 대해서 고심해볼 수 있는 포인트를 주었다.
- 개개인의 온도를 표시하여 클럽 후기를 남길 때 모임 친구들의 친절 온도를 부여할 수 있게 하여 더욱 안전을 강조하고, 친절의 시너지 효과를 냈다.
-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바로 역으로 전시회 정보를 쉽고 빠르게, 또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소셜링 캘린더라는 섹션이었다. 소셜링 캘린더는 그날그날 벌어질 모임을 볼 수 있어서 번개처럼 참여할수도 있고 나의 스케줄에 맞게 일정관리 측면에서의 유용함을 키운 공간이다. 나처럼 J적인 모먼트가 큰 사람들에게는 .. 너무나도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했다.
- 솔루션 공유 (마케팅) : 회사는 만들어진 제품을 고객들과 시장에 어떻게 알리고 있나요?
- 시기적으로 생기는 이벤트들을 적극 활용한다.
트렌드를 최대한 빠르게 파악하여 탑승하는 식의 마케팅을 한다.
예를 들면 설날, 추석 때는 윷놀이 모임 등을 개최하여 윷놀이 모임을 열고,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준다던지, 할로윈이 가까워져 갈 때 쯤 할로윈 관련 모임을 개최하는 모임에는 기프티콘 등을 추첨해서 정해준다던지 식으로 발빠른 마케팅을 한다.
- 친구 초대 이벤트와 같은 마케팅을 주기적으로 활용하고, 문토 클럽 후기등을 sns에 공유할 수 있게 하여 더 큰 커뮤니티로 자연스레 퍼져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 솔루션 평가 : 회사는 솔루션에 대해 어떻게 성공/실패를 판단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나요?
- Q&A를 적극 활용하고 빠른 피드백을 하고 있다.
- 어플의 사용후기를 자주 확인하고 답변하고 바로 피드백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이 잦은 업데이트에서 드러난다.
- '앵콜 소셜링'에서 보이듯이 사용자들에게 앵콜되어 재차 열리는 클럽들을 주기적으로 따로 홍보해주며 재참여율에 부스터 효과를 주고 있다.
- 후기를 남겨주고, 온도가 올라감을 확인하면서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활용하고 있다.
- UX 리서처 직무를 따로 두어 끊임없이 UX 리서칭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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