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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PMB 15기] 11가지 임상 특징으로 겨울악마 '뇌졸중'의 발병 확률을 예측해보자

김유비야 2022. 11. 24. 01:31

(W6D3)

 

겨울엔 감기와 함께 찾아오는 무서운 병이 있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20도 이상이 나게 되면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아주 무서운 병이다.

 

갑작스러운 온도 저하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꼭 20도 이상 차이가 나는 게 아니더라도 겨울악마라고 불릴 만큼 겨울에 발병확률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전세계 사망률 2위로 측정되어 있는 뇌졸중.

 

 

부모님 세대에서 높은 확률로 찾아볼 수 있기에 겨울이 다가오면 두통이 있다고 하실 때마다 겁을 덜컥 집어먹고 일주일 내내 면밀히 증상을 살피게 된다.

 

이전에 캐글을 통해서 파이썬을 이용해 이런저런 AI 머신러닝을 학습하면서 뇌졸중 데이터 세트를 활용한 뇌졸중 예측 대회를 발견했던 기억이 났다.

 

이 데이터 세트에선 총 11가지의 임상 특징을 가지고 뇌졸중 예측 모델 머신러닝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 특징엔 무엇이 있다 살펴보자.

 

 

 

 

임상 특징을 살펴보며 계절별로 뇌졸중이 발생하는 사람의 수가 증가한다는 것도 수치화해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건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있는 사실이자 병의 특성 중 하나이기 때문에 추후에 따로 과학적인 통계를 찾아볼 예정이다.

 

 

 

MySQL을 활용해서 데이터를 하나하나 뜯어보았다.

 

 

 

 

기존에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하는 잡지식과 한국인으로 생각해봤더니 어쩐지 그럴 것 같다. 를 조합하여 가설을 3-4가지 세워보았다.

 

 

1.  40-60대 여자가 40-60대 남자보다 뇌졸중의 발병 확률이 높을 것 같다.
    여자는 신체 내 적으로 남자에 비해 병의 발병 확률이 높았던 기사들을 접했던 기억이 있어서 가설을 설정해보았다.
    다른 병을 보면 주로 중장년층에게서 갑작스레 발병 확률이 높은 병이 많았기 때문에 가설을 설정해보았다.

 

-> '양방향 막대 차트' 를 사용하여 시각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성별만 표시한다면 일반 막대 차트를 사용해도 괜찮겠지만, 성별별로 눈에 띄게 색을 다르게 한 후 양방향으로 높고 굴곡으로 나이대를 보여주면 한 눈에 성별과 연령을 연관지어서 결과를 살펴볼 수 있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2. 도시에 사는 사람의 뇌졸중 발병 확률이 높을 것 같다.

   한국 사회에선 시골에서 유유자적하게 사는 것보다 도시에서 사는 현대인이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은 인상이 있다. 도시에 산다면 회사에 다닐 확률이 시골보다 높기 때문에 신경 쓸 거리가 많아 스트레스가 많을 것이고, 자연치유 효과가 덜할테니 스트레스 해소가 어려울 것이고, 당연하게도 혈압이 오르는 일이 많을 것이라는 짐작을 하였다.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여 발병하는 질병이니만큼 스트레스와 연관이 크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가설을 설정해보았다.

 

-> '막대형 차트' 를 사용하여 시각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단순히 도시에 사는 사람과 시골에 사는 사람 두 가지를 비교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높낮이를 볼 수 있는 막대형 차트가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3. 고혈압이 있거나, 체지방 지수(BMI)가 높거나, 흡연자이거나 뭐든 하나라도 있는 사람은 아예 없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병 확률이 높을 것이다.

    고혈압은 혈관이 수축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느껴지고, 체지방 지수 또한 높을수록 혈관을 지방으로 막을 확률이 높을 것이고, 흡연자는 니코틴과 타르로 인해 혈관의 원활한 흐름을 막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유전지수도 있겠지만, 유전지수를 제외한다면 셋 다 해당되는 사람이라면 하나도 해당되지 않는 사람의 2배. 최소 1.7배의 확률로 뇌졸중 발병 확률이 높다고 예상된다.

 

-> '분산형 차트' 를 사용하여 시각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실 이 가설은 어떻게 차트를 설정해야 할지 잘 감이 오지 않는다. 

     색으로 고혈압, 체지방지수, 흡연자, 하나도 해당되지 않는 사람 4부류로 나누어 4가지 각기 다른 색을 부여해서 얼마나 끼리끼리 몰려서 분포 되어있는지를 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짐작을 하며 분산형 차트로 시각화하는 방법을 떠올려보았다.

 

 

 

 

+

 

 

추가적으로 뇌졸중의 발병 확률이 겨울에 압도적으로 높을거라고 예상했지만 아니라는 통계를 찾게 되었다...!!!

 

여름이 겨울과 비슷하게 오히려 더 높은 확률로 뇌졸중 발병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도 겨울도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혈관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여름에는 오히려 혈관이 팽창하여 충격을 주고, 탈수 작용으로 인하여 혈관을 막는 혈전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겨울과는 다르고 더 다양한 이유로 발병된다고 한다.

 

그리고 사견으론 여름엔 겨울보다 뇌졸중에 대해 방심하게 되어 뇌졸중을 초기에 잡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자세한 뉴스 기사이다. 

 

 

출처: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14